전라남도 여수에서 10일부터 7일간 열리는 제89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위해 미 전역에서 7일부터 8일까지 재미동포선수단이 일제히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미주체전에서 우승한 로렌 호(골프)와 유상철(유도)이 대표로 출전한다. 로렌 호는 제8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교포들 중 3위에 입상한 바 있다. 두 선수 모두 제88회 대회에 참가했다.
김흥배 샌프란시스코 체육회장은 “본국 선수들과 교포 선수들의 실력차이가 많이 나 교포 선수들끼리 따로 경기를 치른다”며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끌어줄 지도자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선수육성에 아쉬움을 표했다.
김 회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미주지역에서 240-280명 가량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재미동포 선수단은 축구, 테니스, 태권도, 배드민턴, 스쿼시의 경우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골프, 탁구, 볼링, 검도의 경우 나주 중흥리조트에서 숙소를 마련한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