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0월17일까지 선관위구성

2008-09-3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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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대 SF한인회장 선거

10월17일까지 선관위구성

26대 SF한인회장 선거를 관리, 감독할 선관위위원장 선출 발표 기자회견. 왼쪽부터 박준범 현 25대 SF한인회 이사장, 박영규 부회장, 인진식 선관위위원장 및 현 SF한우회장, 이석찬 회장, 강승구 사무총장.

26대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장 선거 선관위원장으로 29일 공식 선출된 인진식 한우회장은“오는 10월17일까지 5~6명의 선관위원을 인선, 위원회를 구성하고 선거에 필요한 광고 및 포스터 등에 대한 세부사항을 마무리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25대 한인회가 선관위원장을 공식 발표하기 위해 마련한 기자회견에서 인 회장은 유학생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는 문제와 투표장 선정, 회장출마자 자격요건 등 세세한 부문은 선관위 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상의해 추후에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인 회장은 이어 선거는 오는 12월6일경 치르는 것이 현실적으로 좋은 생각 같지만 이 역시 선관위원들과 상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또 각 한인회장 후보는 자신을 대표할 1인을 선정, 선관위와의 대화창구를 구축할 수 있으며 선거당일 투표장에 참관인을 배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진식 회장을 선관위위원장으로 선출한 배경에 대해 SF한인회 이사회 측은“경험이 부족한 정해천씨가 선관위장을 맡았던 지난 24대 회장 선거 당시 선관위원으로 선거비용을 담당했던 현승재씨가 돈을 많이 사용해 출마자들에게 돌려줄 돈이 한푼도 남지 않은 일이 있었다”며“14대 한인회장을 지냈고 선관위위원장을 두번이나 역임한 경험 많은 인직식 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한데에는 선거비용을 절약해 선거가 끝난후 조금이라도 많은 돈을 출마자들에게 돌려주려는 의도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26대 SF한인회장에 출마하는 후보는 회장 1만5,000달러, 부회장 2명 각 5,000달러, 이사 10명 각 500달러 등 총 3만달러의 공탁금과 1만5,000달러의 선거비용을 선관위에 납입해야 한다. 이 가운데 3만달러의 공탁금은 선거가 끝난후에도 돌려받지 못하지만 선거비용 1만5,000달러는 선관위에서 선거와 관련해 지출한 비용을 정산한 후 잔액을 출마자들에게 돌려주게 된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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