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캘리포니아 과학박물관’ 인기 폭발

2008-09-28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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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새단장 오픈...3만5천여명 몰려

지난 1월 13일 샌프란시스코 875 하워드(Howard) 스트릿에서 금문공원 55 컨코스(Concourse)드라이브로 이전, 27일(토) 새단장 오픈을 한‘캘리포니아 과학박물관(Academy of Sciences)’에 수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날‘캘리포니아 과학박물관’을 찾은 인파 대부분은 베이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로써 부모와 자녀들로 구성된 가족방문객 3만5,000여명이 27일 하루동안 방문한 것으로 박물관측은 집계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캘리포니아 과학박물관이 넓이는 4만1,000 평방피트로 이전 과학박물관의 문제로 지적되어 오던 음향시설과 부대시설을 대폭 강화하고 새로운 해양동물들과 과학표본을 마련했다.


캘리포니아 과학박물관은 약 9개월에 걸쳐 2천만종의 연구 표본들과 3,8000 마리의 살아있는 동물들을 새장소로 옮기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이 참여했으며 물 정화장치까지 동원하는 등 해양동식물들이 이주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미묘한 차이를 없애기 위해 노력했다.

앤드류 크리스토퍼 캘리포니아 과학박물관 부관장은 “과학박물관의 3,8000 마리의 살아있는 동물들을 안전하게 이주 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준비과정을 거쳐 준비했었다”며 “그동안 바트나 뮤니 등의 교통수단을 이용해 단시간에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었던 박물관이 조금은 먼곳으로 이동해 다소 불편해졌지만 더욱 좋아진 환경에서 다양한 해양동식물들과 과학표본을 가족단위로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게 돼 만족한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과학박물관은 연간 1백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새 박물관의 관련정보는 www.calacademy.org/newacademy 를 이용해 알아볼 수 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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