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회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 30일 접수마감
매년 최고권위의 심사위원단 심사
한국일보 샌프란시스코가 주최하는 제6회 북가주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의 참가접수 마감일이 9월30일로 다가왔다. 북가주 한인 청소년들의 음악적 소양을 발굴, 육성하자는 취지아래 6년째 개최해 오고 있는 본 대회는 오는 10월18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운틴뷰에 위치한 새누리 침례교회에서 열린다. .
6년의 연륜이 쌓이는 동안 본 대회는 청소년 음악 등용문으로 굳건히 자리잡았으며 해가 거듭될 수록 참가자들의 음악성과 기량도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콩쿠르의 수준을 알 수 있는 심사위원들도 여느 국제대회 못지않다. 스트링과 피아노 2개 부문인 본 대회의 심사위원들은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로 샌프란시스코 메이저 오케스트라인 발레 오케스트라 악장을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컨서바토리 학과장 교수, UC 산타쿠르즈 음대교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 등 매년, 실력자들로 구성되어있어 입상자들에게 커다란 자부심을 심어주고 있다.
지난 1회 콩쿠르의 심사를 맡았던 UC 산타 크루즈의 아나톨리 레이킨 교수는 한인들의 음악성은 익히 들은 바 있으나 이렇게 뛰어난 줄은 몰랐다면서 실력이 소문 이상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은바 있다.
참가자들은 쇼팽과 모짜르트, 비발디 등 지정곡을 통해 현의 음색을 탁월하게 표현하면서 난곡들도 뛰어난 감수성으로 연주해 심사위원들도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본 대회의 또 다른 특징은 대상을 비롯한 상위 입상자들에게 이듬해 봄,‘청소년 음악회’를 통해 청중들 앞에서 연주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역시 콩쿠르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또 하나의 도전이며 희망이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금년 콩쿠르 입상자중 한두 명이 산호세 유스 심포니와 협연할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는 소식도 있다. 일단 가능성만 열어놓은 상태지만 실현된다면 무척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북가주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를 1회 때부터 이끌어온 UC 산타쿠르즈의 김희경 교수는‘본대회가 한인학생들을 대상으로 베이지역에서 처음 시작된 콩쿠르라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음악 경연대회야 말로 학생들을 격려하고 고무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교수는 특히 한인들은 음악에 남다른 열정이 있고 재능도 뛰어나 앞으로 몇 년 내 질적, 양적으로 더욱 크게 성장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확신했다. 많은 학생들이 본 대회를 통해 도전의식을 느끼고 더욱 분발할 것으로 생각되는 이유는 음악 콩쿠르가 음악적 기량을 겨루는 것을 넘어 도전과 자극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참가요강, 참가신청서를 포함한 연주곡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일보 홈페이지
이벤트 공지사항“제6회 북가주 청소년 음악경연대회”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규리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