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의 치료는 그 원인에 따라 달라지는데 빈혈로 인해서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경우는 빈혈의 원인을 찾아서 치료하고 철분이나 수혈로 교정할 수 있겠고 약물로 인한 어지럼증은 약물을 바꾸거나 용량을 줄이면 증상완화를 가져올수 있다.
양성 체위성 어지럼증은 전정기관의 적절한 운동으로 치료할 수 있다.
메니에르 병으로 인한 어지럼증은 완치가 힘들지만 적절한 약물치료를 통해서 90퍼센터에서는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수 있다.
하지만 메니에르 병을 앓는 소수의 환자에서는 지속적인 증상의 악화로 인해서 정상생활을 할 수 없고 증상의 잦은 악화로 정상적인 직장생활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는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메니에르 병의 치료는 소금을 줄이고 카페인, 담배를 끊는 식생활 습관의 변화부터 시작한다. 카페인과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키는데 이는 전정기관으로 가는 혈류를 감소시켜서 증상을 악화시킬수 있다. 염분은 1000mg 이하로 줄이도록 한다.
약물치료는 이뇨제와 베타히스틴, 두가지만이 현재 메니에르 병에 효과가 있는것으로 되어있는데 둘다 내이의 전정기관내의 압력을 감소시켜서 증상을 완화해주는 것으로 보여진다.
약물치료는 식이요법으로 효과가 없고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에 시작한다. 그외에도 각종 비타민등도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지만 체계적인 연구가 없는 상태이다.
약물치료로도 효과가 없고 환자는 지속적인 어지럼증으로 정상생활이 안되는 경우에는 수술이나 내이에 약물을 주입하는 경우가 있다.
내이에 주입하는 약물은 항생제의 일종인 젠타마이신인데 이 약물은 귀에 독성을 유발하는 부작용을 이용해서 어지러운 증상을 호전시킨다.
이방법의 가장 큰 단점은 약 30퍼센터에서 청력장애의 부작용이 나타날수 있다.
수술을 하는 경우는 내이에있는 임파액을 외부로 배출시켜서 방법인데 수술적인 방법이 젠타마이신 주입법보다 조금더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있다.
문의:(213) 383-9388
이영직 <내과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