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원주 카리타스, 라인댄스 초급2반 개강

2008-09-2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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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카리타스 복지재단(이사장 곽호인 신부, 회장 유홍렬) 후원을 위한 라인댄스 초급 2반이 20일 개강했다. 그동안 초급반은 여러 번 개설됐지만 초급 2반이 개설되기는 이번이 처음.
초급 2반에는 김명희, 이숙자 씨 등 12명이 등록, 매주 토요일 오전 성 정 바오로 한인 성당 교육관에서 홍 세실리아 강사의 지도를 받고 있다.
첫 강좌에서 40-60대의 수강생들은 현재 유럽에서 유행중인 라인댄스 ‘얼레디 건(Already Gone)’, ‘저스트 갓 페이드(Just Got Paid)’, ‘차차 오브 러브(Cha Cha of Love)’를 배웠다.
초급 2반은 카리타스가 지난 봄 발간한 라인댄스 초급반 DVD에 이어 불우이웃돕기 홍보용 라인댄스 DVD 제작 녹화에도 동참한다. 연말경 제작 완료될 초급2반 DVD 판매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씌여진다.
카리타스 김 데레사 홍보담당운영이사는 “수강자들은 초급2반 DVD제작에 어려운 이웃돕기 홍보대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동참하고 있다. 다들 중년의 아마추어로 부끄러움을 접고 용기를 내어 홍보에 적극 참여해 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 봄에 제작된 초급반 DVD 구입은 카리타스 후원회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571)432-9868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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