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FDA, ‘멜라민 분유’ 조사 착수

2008-09-2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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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 차이나타운 등 유입여부 초점

미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중국산 ‘멜라민 분유’ 파동과 관련, 현지 유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차이나타운이 위치한 샌프란시스코, 뉴욕, LA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조사에 나섰다고 일본 교토 통신이 23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FDA는 22일 발표에서 현재까지 미국 내 유통되고 있는 중국 분유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예방적 차원에서’ 향후 조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FDA는 지난 19일에도 성명을 발표하고 샌프란시스코와 LA, 시애틀, 뉴욕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1000여개 가게들을 방문, 광범위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장에 전시되거나 보관 중인 중국산 분유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FDA는 또 공업용화학물질인 멜라민이 분유뿐 아니라 중국산 유제품 전반에 포함됐을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우유, 유단백 등이 원료로 쓰인 중국산 수입식품 전체에 대해서도 각 점포들을 돌며, 유통 여부를 검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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