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명예의 전당’상 수상자 5명 발표
제2회 ‘명예의 전당’상 수상자 발표를 위해 22일(월) 오후 오클랜드 수라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민경호 회장(가운데), 최의정(왼쪽) 명예의 전당 준비위원장, 안창섭(오른쪽) 부위원장.
미서부지역 무도인협회(회장 민경호)에서 미국내 초창기 무도발전에 기여한 무도인들을 선정해 제2회 ‘명예의 전당’상 수상자 5인을 발표했다.
22일(월) 오후 오클랜드 수라식당에서 열린 수상자 발표 기자회견에는 민경호 회장을 비롯, 최의정 명예의 전당 준비위원장, 안창섭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수상자들은 이인기(검도), 김찬용(태권도), 이재만(용무도), 제롬 레텐박(태권도), 박재호(유도)씨로 심사위원 11명의 가부 투표에서 모두 과반수 이상을 득표했다.
이인기 관장은 미국 검도연맹 중앙심사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LA에서 조천관을 운영하고 있다. 김찬용 관장은 오리엔탈 무도스쿨 관장으로서 캘리포니아 태권도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세계태권도연맹 심판위원장, 올림픽 태권도 심판위원장을 수차례 맡은 바 있다. 이재만 박사는 UC버클리에서 용무도와 유도를 가르치고 있으며 미국내에서 초창기 합기도협회 조직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롬 레텐박 관장은 초창기 미국 태권도협회 창설부터 현재까지 활동적으로 일하고 있고 부회장도 수차례 역임했다. 박재호 관장은 남가주 대한유도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미국내 유도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민경호 회장은“지금까지 이런 어워드(Award)가 없었는데 올해로 2회째 시상하게 됐다”며 좀더 이른 시기에 ‘명예의 전당’상이 나왔어야 한다고 말했다.
2006년 제1회‘명예의 전당’상 수상자는‘태권도계의 두 거목’민경호 UC버클리 명예교수와 강명규 전 새크라멘토주립대 교수, 그리고 국술원 창시자인 서인혁씨였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1일 UC버클리 RSF(Recreational Sports Facility)에서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