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학생융자 프로그램
▲스태포드 융자
스태포드의 경우 연방정부가 지난 봄 긴급 의회 통과로 학생들이 융자를 받을 수 있는 금액을 높였다. 1학년의 경우 5,500달러, 2학년은 6,500달러, 3학년은 7,500달러까지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연방정부는 스태포드 융자 이자의 상한선을 6.8%, 수수료는 전체 융자 액수의 2%로 정해 놓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렌더들은 보다 저렴한 이자율을 부과하고 있으며 특히 신생업체일수록 저렴한 이자로 마케팅하고 있다.
스태포드 융자를 신청할 때는 주정부에서 운영하는 금융기관이나 비영리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주정부 운영 금융기관들은 스태포드 융자를 받기 위해 필요한 모든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으며 페이먼트를 은행에서 직접 나갈 수 있게 할 경우 이자를 0.5% 낮게 해주는 제도 역시 운영하고 있다.
예를 들면 미시간의 비영리단체인 미시간 고등교육 학생융자국은 미시간 내의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연방정부 돈으로 융자해 주고 있는데 36개월 동안 페이먼트를 밀리지 않고 제 날짜에 낸 사람에게는 이자율을 0%까지 낮춰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주정부나 비영리 금융기관들은 웹사이트 www,efc.org에 접속하면 찾아볼 수 있다.
▲기타 정부 융자
퍼킨스 융자는 저소득층을 위한 융자 프로그램으로 이자율은 5%이다.
역시 정부 프로그램인 플러스 융자는 학생이 아닌 학부모에게 해당되는 융자로 이자 상한선을 8.5%로 정해 놓고 있다. 만약 부모가 크레딧 문제 등으로 플러스 융자를 받지 못할 경우 학생들은 5,000달러까지 스태포드 융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