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도관 최의정(앞줄 오른쪽) 관장이 20일(토) 오전 프리몬트 센터빌 주니어 하이스쿨에서 열린 11주년 기념 송판격파 자선행사를 통해 모금한 금액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가운데는 카라 델라파즈 칠드런스 미라클 네트웍 관계자.
4,510.75달러 모금
행도관(관장 최의정)이 20일(토) 오전 프리몬트 센터빌 주니어 하이스쿨에서 11주년 기념 송판격파 자선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행도관 1, 2관 60여명의 태권도 수련생들이 참가, 송판을 격파하고 일정액수를 기부해 총 4,510.75달러를 모금했다. 모금액은 칠드런스 미라클 네트웍(Children’s Miracle Network)을 통해 오클랜드 어린이병원(Children’s Hospital & Research Center Oakland)에 전달된다.
최의정 관장은 “젊은 태권도인들을 중심으로 2006년 창립된 미국태권도연맹(ATU)이 27일 전국적으로 칠드런스 미라클 네트웍을 돕는 행사에 같이 동참하려고 매년 2월 열리는 행사를 올해는 9월에 열게 됐다”고 말했다. 최 관장은 “경기가 안 좋은데 사람들이 열심히 도와줘서 좋은 성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카라 델라파즈(Kara Delapaz) 칠드런스 미라클 네트웍 관계자는 “모금액은 아이들과 가족, 어린이병원 스태프들을 위해 쓰여질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10년간 7만달러가 넘는 금액을 지역 복지단체, 학교 등에 전달해온 행도관은 3년전부터는 오클랜드 어린이병원에 기부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마크 그린 유니온시티 시장을 비롯, 프리몬트 시장 출마를 선언한 스티브 조가 참석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