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비즈니스리그 - 눈에 띄는 한인들
2008-09-18 (목) 12:00:00
어려운 사람들을 구제하는 일을 해나갈 것
박 현(PG&E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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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현 PG&E 부사장은 11세의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가족 이민을 온 한인계 1.5세로서 영어 한마디 할 줄 모르던 힘든 시기를 딛고 일어나 미 주류사회 고위 관리자로 성공한 기업인이다.
1989년 법조인으로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박 부사장은 에너지 사업에 관련한 법무 경력을 바탕으로 뉴욕의 사이트 에너지사 부사장, 버지니아 엘게니 에너지사 부사장을 거쳐 2006년 가주 PG&E 시니어 부사장에 취임했다.
박 부사장은 대외적으로도 SF 푸드뱅크의 디렉터 및 가주 마이노리티 카운셀 프로그램(CMCP)의 디렉터를 맡고 사회복지 사업을 실천하고 있어 사회적 성공인으로 뿐만 아니라 자선 사업가로서도 많은 아시안계 젊은이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 2007년 SF 푸드뱅크 디렉터로 취임한 박 부사장은 PG&E의 21만5,000달러 규모의 푸드뱅크 태양열 시스템 지원사업을 담당 추진해왔다. 박 부사장은 “어린시절 어머니가 힘든 경제상황에서도 헐벗고 굶주린 이들을 위해 언제나 음식을 나누어 주셨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고 회상하며 “부모님을 본받아 한 많은 어려운 사람들을 구제하는 일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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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네트워크 구축도 그 사람의 실력
카트리나 민(리드스미스 로펌 공동경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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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나 민 변호사는 사회에서는 리드스미스 로펌 공동경영자로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미국 의 기업간 협력 및 합병 전문 법률가로서 활동 중이며 현재 한국인 법률가 국제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가정에서는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민 변호사는 가정과 사회생활을 병행해 나가면서도 사회적인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발전시켜 나가고 있어 아시안계 후배 직장여성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17일 ABL-SF 포럼에 참석한 민 변호사가 반은 질문도 역시 ‘어떻게 가정과 직장의 일을 잘 배분하는가’였다. 민 변호사는 참석자들에게 “가정을 지키는 일에 실패한다면 사회생활도 안되는 것이고 사회생활에 실패해도 가정의 화목이 흔들리는 것이며 일의 순서를 잘 조절해 나가야만 한다”고 답했다. ‘시간이 모자라지 않는가’란 추가 질문에 대해 민 변호사는 살짝 웃으면서 “가장 간단한 방법은 잠을 줄이는 것”이라고 말해 현대 직장여성들이 사회적 성취를 위해 어떠한 노력들을 기울여야하는지를 웅변적으로 시사했다.
민 변호사는 한국인 법률가 국제협회장으로서 뿐만 아니라 이외에도 한국 IT 네크워크 포럼 참여 등 왕성한 사회 할동을 하고있다. 민 변호사는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도 그 사람의 실력”이라며 “추진력을 기르고 언제나 능동적으로 참여”하라고 젊은 후배들에게 충고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