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추석 주말 매출 20-30% 증가

2008-09-14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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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경기로 예전만 못하다

한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이 주말과 겹치면서 베이지역 한인 마켓들은 밀려든 손님으로 오랜만에 북적였지만 불경기의 영향 탓으로 전체 매상은 예전만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 산호세, 콩코드 등 베이 전역에 위치한 한인 마켓들은 한결같이 주말 매상이 평소보다 약 20-30% 가량 늘어났다고 입을 모으면서도 작년 추석 기간에 비해 시장 활기가 줄어든 것으로 평가했다.
산타클라라 한국마켓의 매장담당자는“이번 추석이 주말과 겹쳐 그나마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품목별로 보면 송편과 과일 판매가 단연 호조를 보였다.
단체별로 모여 추석잔치를 여는 곳이 많은 탓에 캐더링 음식 주문도 늘어났다. 이엠 마켓 담당자는 “특히 한인 단체들과 교회들이 주말 예배후 친교시간에 추석 행사를 열면서 캐더링 음식 주문이 많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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