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SF총영사관에서 상항한미노인회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신성원 SF부총영사(왼쪽에서 3번째), 최봉준 회장(왼쪽에서 4번째).
푸드뱅크로부터 식료품을 제공받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SF지역 저소득자 300여명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는 상항한미노인회(회장 최봉준)에 샌프란시스코지역 총영사관(총영사 구본우)이 격려금 500달러를 전달했다.
구본우 총영사와 장동령 교민담당 영사는 지난 8월1일 SF한인회의‘한국의 날 민속축제’에 재외동포재단이 지원한 9,000달러를 전달하고자 SF한인회를 방문했다가 노인회 회원들이 저소득자들에게 무료로 식료품을 나눠주는 광경을 목격하고 이번에 격려금을 내놓았다.
구 총영사는 지난달 29일 노인회 회원들을 샌프란시스코의 산왕반점으로 초대, 개인적으로 식사를 대접하고 격려했는데 이 자리에서 총영사관 차원의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최봉준 회장은“총영사관에서 지원받은 500달러로 매주 금요일 마다 봉사활동을 하는 회원 15명의 점심을 위해 라면 20박스와 16주치 김치를 살 수 있다. 올 연말까지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회원들의 점심이 해결됐다”면서 총영사관의 지원금에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한편, 이날 격려금 전달식에는 신성원 SF총영사관 부총영사가 참석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상항한미노인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