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구좌 도용, 72차례 걸쳐
2008-09-05 (금) 12:00:00
포스터 시티에 거주하는 익명의 피해자는 노동절 연휴동안 휴가를 다녀온 뒤 자신의 은행구좌에서 72차례에 걸쳐 10만7천달러가 인출된 것을 확인하고 경찰과 은행에 신고했다.
문제가 된 은행구좌는 웰스파고 뱅크의 개인수표 구좌로 경찰 조사결과 10일 동안 오클랜드 시와 매릴랜드 주에서 현금지급뿐만 아니라 자동차 등 대형물품 구입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웰스파고측은 현재 개별적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피해 당사자가 사건 발생당시 ATM카드를 계속 소유하고 있었으며 휴가 중에도 집에 도둑이 침입한 흔적이 없어 개인정보 유출경로 파악에 수사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건을 담당한 매트 마텔 경찰서장은 피해자가 주소지 변경여부를 묻는 은행통지를 받은 후 구좌도용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하며 다른 고객들에게도 은행 발송 편지들을 자세히 살피도록 권고했다.
<함영욱 기자>ha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