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통해 증빙서류 제시할 것.
25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가 이사회를 통해 제기한 공금유혹 의혹의 한복판에 서게 된 오재봉 22대 회장은 3일 본보와 가진 전화인터뷰를 통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오재봉 현 북가주한인세탁협회 회장은 이번 일을 직접적으로 거론한 (25대)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측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오재봉 회장은 이어 “이번주 혹은 다음주중 기자회견을 갖고 증빙서류를 제시해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주장이 사실무근임을 밝힐 예정”이라며 “강용한씨에게 받은 순수한 도네이션을 한인회 계좌에 입금시킨 증거자료가 있다”고 말했다.
오재봉 회장은 한달전부터 이런 주장이 입소문으로 돌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한 후 22대 한인회 당시 이사진과 회의를 갖고 6~7년의 전의 기억을 더듬어 사실조사를 벌였으며 강씨로부터 받은 돈을 한인회 계좌에 확실히 입금시켰음을 보여주는 증빙서류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한 SF한인회의 언급처럼 루핑업자인 강씨로부터 3만달러를 받은게 아니라 정확히 2만7,000달러를 순수한 한인회 후원금(Non-Taxable)으로 기부받아 한인회 계좌에 입금했다는 것이다.
오 회장은 이어 박영규 SF한인회 부회장과 우연찮게 만난 자리에서 언급한 1만5,000달러는 6~7년이 지난 과거일로 기억이 가물가물한 상태에서 대략적으로 언급한 것 일뿐 사실과는 다르고, 확인결과 2만7,000달러를 SF한인회 계좌에 입금한 것이 정확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