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콜박스 대신 511로, 프리웨이상 도움요청

2008-09-0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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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름 보충, 타이어 교체 무료

프리웨이를 달리다 차가 고장 나거나 기름이 떨어졌거나 혹은 타이어가 펑크 났을 때 위험을 무릅쓰고 콜박스를 찾으러 차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어졌다.

이제 운전자들은 콜박스를 찾는 대신 셀폰으로 511을 눌러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통화가 연결된 후‘프리웨이 에이드(Freeway Aid)’라고 말하면 자동으로 교환원에 연결되며, 교환원은 필요에 따라 견인차나 가주 고속도로 순찰대원을 현장으로 파견한다.

511로 전화는 콜박스 전화와 마찬가지로 가주 고속도로 순찰센터로 연결되며 발신자는 기름 보충, 타이어 교체 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좀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는 안전한 곳으로 견인해 운전자가 도움을 기다릴 수 있도록 돕는다.


511 서비스는 고장난 차를 끌고 인접한 콜박스로 이동하기 어렵고 안전상의 문제로 고속도로 갓길을 걸어서 이동하기 꺼려하는 운전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관계자들은 셀폰의 광범위한 보급이 이같은 서비스를 가능케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고속도로 서비스 순찰대는 베이지역에서만 12만7,000명의 운전자들을 도운 바 있다.
한편 지난 한해 베이지역 2,200개 콜박스를 통해 가주 고속도로 순찰센터에 접수된 도움요청 전화는 총 2만1,000건에 달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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