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메이플릿지 식당 사망자 한인으로 확인
2008-08-31 (일) 12:00:00
메이플릿지 일식당 사건 사망자 중 1명이 한인으로 확인됐다.
28일 오후 메이플릿지 소재 하루 일식당 차량 돌진 사건을 수사중인 연방경찰 통합강력사건수사반(IHIT)은 현장에서 숨진 2명 중 1명은 한인 오혜심(46세, 메이플릿지)씨라고 밝혔다. 경찰은 변을 당한 오씨가 과거 이 식당에서 근무했다고 밝혔으나 유족은 그런 적이 없다며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오씨 외 또 다른 사망자는 마이자-리자 콜벳(19세, 메이플릿지)양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트럭을 몰고 식당으로 돌진한 브라이언 크레이그(51세, 메이플 릿지)에 대해 2건의 2급살인과 6건의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했다. 현재 구금 중인 피의자 크레이그는 9월2일 포트코퀴틀람 법원에 출두 예정이다.
/이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