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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소폭 떨어져… 115.46달러

2008-08-3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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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구스타브의 북상으로 반등이 우려됐던 국제유가가 달러화 강세와 석유업체들이 지난 2005년 카트리나 때보다 완벽한 대비를 하고 있다는 안도감이 작용하면서 또 다시 소폭 떨어졌다.

29일 뉴욕상업거래소(NYMX)의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0.13달러 내린 배럴당 115.46달러로 마감됐다.

WTI는 이번 한 주 동안 0.8% 올랐지만, 8월 한달을 기준으로 볼 때는 무려 7.3%가 떨어졌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10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0.35달러 떨어진 113.82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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