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알뜰한 가을 여행 선호

2008-08-29 (금) 12:00:00
크게 작게

▶ 볼거리도 좋지만 ‘가격’이 중요

노동절 연휴와 추석을 앞두고 알뜰한 여행 코스를 찾는 한인 여행객들이 늘고있다.

고유가와 불경기의 영향으로 예전만은 못하지만 부담스런 장기 여행보다는 비교적 저렴한 단기여행 상품들이 선호되고 있는 것.

노동절 연휴 최고 인기 코스는 그랜드 캐년/라스베가스(2박3일)와 옐로스톤(3박4일) 등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가벼운 여행에 손님들이 몰리고 있다.

노동절 연휴관광 뿐만 아니라 추석 및 가을 맞이 관광코스도 실용성을 고려하는 특별 상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신세계 여행사에서는 9월 중순 큰바위 얼굴과 옐로스톤을 포함해 5개주를 방문하는 관광과 아치스캐년 및 유타 일주 5박6일 관광코스를 900여 달러에 다녀올수 있는 특선 상품을 내놓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방여행사에서도 속리산과 내장산, 지리산 등 한국의 명산들과 제주도를 6박7일로 다녀오는 가을맞이 고국방문 특선 상품을 1400여 달러에 내놓아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가주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3달러 89센트(28일 기준)로 지난 달보다 다소 하락했으나 작년에 비하면 1달러가 오른 수준이다. 전미 자동차협회(AAA)는 이번 연휴기간동안 여행을 떠나는 가주 주민은 지난 해에 비해 1.4%가 감소한 270만명 가량 되는 것으로 추산했다.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