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학교의 밤’

2008-08-2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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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학기에는 학부모를 위한 강좌도 신설

23일 오후 6시 30분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이사장 김정기, 교장 윤경숙)에서 한국학교의 밤 행사와 제10차 이사회가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한국학교 이사진을 포함하여 고문, 교사진과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저녁을 나누며 개학과 새학기 일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식사후 윤경숙 교장의 선생님 소개와 학교 등록 현황 보고가 있었고, 이어서 김정기 이사장이 이사회와 한국학교의 지난 회계연도 재정보고를 했다.
회의에서는 11월 18일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개교 기념일을 맞아 학교 설립과 운영에 도움을 주신 분들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판을 만들자는 의견이 나왔다. 또 학교에 아이들을 데려다놓은 학부모들이 수업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지루하다는 지적에 따라 가을학기부터는 학부모들을 위한 꽃꽂이와 장신구 제작반을 개설키로 결정하고 영화감상을 할 수 있는 대형 텔레비전도 설치했다.

<이정민 기자> ngmsystem@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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