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천둥번개로 인한 산불 잇달아

2008-08-2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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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 내륙-위슬러 근처서 발생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천둥 번개에 의한 화재가 BC 주 내륙에서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고 18일 CBC가 보도했다.

캠룹스 소방센터의 제인 럭커 화재정보실 관계자는 새먼암 위쪽 더글라스 레이크 지역뿐만 아니라 펜팅톤과 켈로나 지역에서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럭커는 산불규모가 큰 것은 아니라면서 그러나 이 같은 산불로 인해 소방대원들의 산불진화작업의 수고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산불로 약 25헥타르가 화재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최소한 두 개의 산불은 켈로나 근처와 오카나간 남쪽에 있는 케시트럴 공원에서 발생했다.

또한 BC 서부지역에서의 번개에 의한 산불은 위슬러 근처 웨즈산에서 발생했으며 이로인해 12헥타르의 산림이 훼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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