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미숙.유학생 대상 ‘준학사 학위 프로그램’ 개설
뉴저지 페얼리 디킨슨 대학(FDU)이 뉴저지 한인회(회장 김경훈)와 업무 협약을 맺고 한인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나섰다.
FDU는 3일 뉴저지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들을 위한 ‘준학사 학위 프로그램’(Associate in Arts Degree)의 개요를 설명했다.
3년 코스인 이 프로그램은 영어실력이 딸리는 한인들과 미국 대학 정규과정을 준비하는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강의는 단계별로 영어 및 한국어로 진행된다.
FDU 한국 교육프로그램 디렉터인 박정진씨는 “총 60학점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특히 영어가 다소 부족한 한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각 학과목은 엄선된 FDU 전임 교수진과 시간제 강사진이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강료는 일반과목의 절반 수준인 코스(3학점)당 1,233달러이며 유학생들에게는 F-1 비자가 발급된다. 문의; 201-692-7180.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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