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국 투자이민 설명회

2008-06-1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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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뉴스타부동산, PI Bank 공동주최

11일 오전10시30분 코퀴틀람 이그제큐티브호텔에서 미국 뉴스타부동산(지사장 유근열)과 PI Bank(행장 백순고) 공동 주최로 미국 E-2비자 및 EB-5 투자이민 설명회가 열렸다.

미주 최대 한인 부동산 그룹인 뉴스타부동산은 시애틀 지역과 미국의 부동산 시장 현황과 전망을 소개하고 소액투자비이민비자(E2) 및 투자이민(EB-5) 비자의 특징과 구체적 사례를 소개한 후 밴쿠버 한인들과 개별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지사장은 “시애틀의 경우 거의 완전고용상태에 이를 정도로 지역 경기는 안정된 편”이라며 그러나 “전국적인 경기 영향으로 미국 부동산 가치가 많이 내려가 지금이 좋은 투자 기회”라 강조했다.


유 지사장은 또 “캐나다 한인의 경우 투자에 대한 질문이 상당히 구체적”이라며 오랜 경험의 리얼터가 많아 자세한 상담을 할 수 있는 것이 뉴스타부동산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서북미 지역 한인은행인 PI Bank도 최근 환율 동향 및 전망과 함께 회사 설립과 사업체 운영에 따른 세금 납부 절차 등 한인이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궁금한 점을 설명했다.

백 행장은 “단기적으로 보면 미국 경기를 장밋빛으로 볼 수 없지만 언제 반등하냐는 것은 전문가들도 예측하기 힘든 문제”라고 전제하고 “미국에서 비교적 안정된 경기 흐름을 보이고 있는 시애틀에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가지는 편”이라고 밝혔다.

백 행장은 또 “본국에서도 기관투자가들이 미국으로의 투자액을 점차 늘리는 추세”라며 한인 무비자 등 호재가 꾸준하다고 강조했다.

/이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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