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 요금·소비자 기만행위
2008-06-03 (화) 12:00:00
시카고 시내 9개 주유소 적발
시카고시내 일부 주유소들이 손님에게 바가지를 씌우거나 거짓 광고에 의한 기만 행위를 하다가 벌금을 물었다.
2일자 선타임스지의 보도에 따르면 시카고 시내 BP아모코(1221 S. Wabash)와 마라톤(5201 W. Division), 클락(9811 S. Halsted) 등 3개 주유소가 개스 펌프가 작동하기 전 32센트를 무조건 읽어들이는 방법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과도한 요금을 청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기만 행위의 경우 시세보다 크게 낮은 가격을 써붙여 손님들을 끌어모은 뒤 세차를 하는 경우에 한한다는 수법을 주로 사용했다.
적발된 주유소는 BP아모코(400 E. 95th St), 모빌(9901 S. Halsted), 스내피컨비니언스(2477 S. Archer), 셸(3959 W. Fulerton), 셸(4000 W. irving Park) 싯코(1500 W. Devon) 등이다. 신문은 또 최근 개스값 관련 불만 신고가 급증, 개별 주유소에 대한 검사가 활발하게 실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대부분 이상이 없는 게 일반적이나 이번 검사에서는 10곳이 넘는 주유소가 적발됐다.
한편 고유가 시대를 맞아 시카고 시가 최저가 주유소를 찾는 핫라인 서비스를 다시 가동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핫라인은 운전자 개개인이 전화를 걸어 자신이 발견한 최저가 주유소를 보고하는 방법으로 운영되며 하루 1번 업데이트 된다.(핫라인: 312-742-4427)
봉윤식 기자 feedpump@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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