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팩션 나왔을 때 합격여부 꼭 확인해야’
필라델피아 한인식품협회(회장 이창희)는 지난 22일 오후 7시 30분 조선일보 문화센터강당에서 식품위생 법규 및 시설에 관한 세미나를 가졌다.
40여명의 식품업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강사 브라이언 손 수퍼바이저(필라 시 위생국 수퍼바이저)의 강의를 경청하는 식품업 종사자들의 진지한 모습에서 불경기를 극복할 수 있는 자신감을 엿볼 수 있을 정도로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브라이언 손 수퍼바이저는 “위생검열에 실패하고 해결방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저희 디파트먼트에 전화를 하거나 컴퓨터 웹사이트를 찾아서 꼭 연락해야만 한다.고 전제하고 “정기 인스팩션은 일 년에 한두 번 하지만 고객의 불평이 접수됐을 때는 수시로 나가게 되며 만약 첫 번
째 인스팩션에서 떨어졌을 때는 언제 다시 오겠다는 날짜를 준다.”고 말했다.
또한 “그 날짜 안에 수리하거가 고치면 제2차 인스팩션 때 나와서 다시 조사하게 되며 2차에서 떨어지고 3차에도 떨어질 경우는 청문회에 회부되며 결국 재판을 받게 되므로 3차 인스펙션까지 가기 전에 그들이 원하는 것을 수리해야 한다.”면서 “만약 청문회에 갈 경우 인스팩션비(190달러)를 별도 지불하는 등 시간과 돈이 따로 들게 되므로 정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필라 지역에는 5개소(중앙 필라, 사우스 필라, 노스 필라 등) 인스팩션 관할사무소가 있으며 이곳의 전화번호는 컴퓨터에서 찾거나 시위생국 또는 식품협회(이창희 회장)에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손 수퍼바이저는 인스팩션이 나왔을 때는 시위생국 진짜 직원인가를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되며 검사가 끝나면 꼭 서류종이에 합격, 불합격이 기재되어 있으므로 확인하고 물어보아야 한다고 꼼꼼하고 성실하게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식품업 진출 계획이 있는 사람, 위생검열에 실패하고 해결방법을 모르는 사람, 업소 내 새로운 장비설치나 위치변경을 할 사람, 쥐나 바퀴벌레 등 해충퇴치에 문제가 있는 사람, 식당(한식, 중식, 일식 등) 운영자, 핫푸드나 샌드위치 등 음식 제조관련 면허증 취득문제
또는 변경을 원하는 사람 등이 참석,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이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