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대 한인회장 조현포씨 소견발표
부회장에 강석효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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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는 한인회를 만들겠습니다.

새크라멘토 24대 회장에 당선된 조현포씨는 23일 소견발표를 통해 열심히 일하는 한인회상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발표장인 한인회관에는 회장, 부회장 당선자, 선거관리 위원회 위원들, 강상만 현 새크라멘토 한인회 회장, 각 단체장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여 새로 구성되는 한인회에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냈다.

조현포 당선자는 한인회 성격을 네 가지로 규정하고, 첫째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노력하는 한인회, 둘째 대민업무의 편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수 있는 한인회, 셋째 각종 단체들과 협력하는 한인회, 넷째 이민사회의 가치관과 문화를 형성하는 한인회가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한인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인회를 중심으로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24대 한인회는 한인회 정관 수정 및 한인회 활성화를 위한 여러 사업 추진, 한인회보 발간, 상주 직원 채용, 2세를 위한 교육 지원, 마지막으로 각종 행사 지원 등을 주요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다.

조현포씨는 파라마운트 덴탈랩을, 강석효씨는 사랑방 식당을 경영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