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윤인영씨 파운드 아시안상 수상

2008-05-2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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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시장,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기념행사


이민 개혁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해 온 한인여성이 시카고 인권위원회로부터 파운드 아시안(Found Asian)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리차드 데일리 시카고 시장과 시카고 인권위원회 산하 아시안 자문위원회는 20일 다운타운 헤럴드 워싱턴 도서관에서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데일리 시장은 최근 일어난 미얀마와 중국에서의 천재지변에 대해 정말 가슴아프다며 시카고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모으고 싶다. 그래도 이번 베이징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이라 믿으며 2016년 시카고의 올림픽 유치를 위해서도 아시안들의 많은 후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매년 열리는 시카고 인권위원회의 아시안의 달 기념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파운드 아시안상은 아시안들의 공로와 헌신을 널리 알리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져 각 분야에서 아시안들의 삶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진다. 올해의 파운드 아시안상은 한인교육문화 마당집의 자원봉사자로 2003년부터 활동해온 윤인영씨에게 돌아갔다.

그녀는 포괄적인 이민개혁법안, 특히 서류미비 청소년들에게 교육과 신분 조정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딕 더빈 연방상원의원이 상정한 드림법안의 통과를 위해 노력해왔다. 윤인영씨는 미술을 하다 보니 개인의 삶에 충실하는데 그쳤는데, 마당집에서 훌륭한 분들이 자신의 삶을 바쳐 봉사하는 모습에 감명받아 드림법안의 통과를 위해 함께 노력했을 뿐인데 이번에 주신 상은 한인사회 전체에 주신 상으로 여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현 기자>


사진: 파운드 아시안상을 수상한 윤인영씨가 관계자들과 한자리에 모였다.(앞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데일리 시장, 윤인영씨, 인권위원회 벤 루미카오 아시안자문위원장, 다나 스탁스 인권위원장, 크리스 잘라 아시안 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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