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고려청자 진수 선보여
2008-05-12 (월) 12:00:00
6월16~20일 쿡카운티 재무관실서 전시회
맑고 투명하며 은은한 무늬를 자랑하는 강진군의 고려청자가 시카고에 처음 선보인다.
강진청자 미주 순회전 조직위원회는 지난 2일 솔가식당에서 이번 전시회와 관련된 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진청자 순회전은 워싱턴 DC, 뉴욕, 애틀랜타에 이어 시카고에서는 오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시카고 다운타운 소재 쿡카운티 빌딩내 마리아 파파스 재무관실(118 N. Clark St.)에서 열린다.
고려시대 왕실과 각 관청에서 필요한 최고급품의 청자를 제작했던 전라남도 강진군은 그 전통과 장인 정신이 이어져 내려와 지금도 아름다운 비색의 유약과 상감 기법을 활용한, 자연미가 넘치는 도자기가 생산되고 있다.
강진청자 순회전 조직위의 김정일 사무총장은 “우리의 고려청자를 미주에 알림으로써, 한국의 도자기를 세계적인 것으로 평가받고자 이번에 순회전을 열게 됐다”며 “시카고에 이어서는 세인트 루이스, LA까지 전시회가 이어져 총 6개 도시에서 이번 전시회가 개최된다.
작가가 직접 도자기를 제작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워크샵도 선보일 예정이니 한인분들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의: 773-319-1500) <이경현 기자>
사진: 강진청자 시카고 전시회를 후원하게 된 쿡카운티 재무관실의 팻 미첼스키 수석 보좌관(좌)가 순회전 조직위 김정일 사무총장(중앙)과 이진 시카고 준비위원장에게 재무관의 환영 서한을 건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