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출신 한인학생 16명이 내셔널 메릿 일반 장학생에 선정돼 일인당 2,500달러씩 장학금을 받는다.
내셔널 메릿 장학재단(NMSC)이 30일 발표한 일반 장학생은 전국에서 2,500명으로 성을 기준으
로 명단을 분류한 결과, 뉴욕에서는 5명, 뉴저지에서는 11명의 한인학생이 포함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외 매사추세츠에서 1명, 펜실베니아에서 5명을 추가해 미동북부 7개주에서는 총 22명의 한인
학생이 일반 장학생에 선정됐다.
이번 내셔널 메릿 일반 장학생은 올해 고교 졸업 예정자 가운데 2006년 PSAT 시험을 치른 전
국의 2만1,000여개 고교의 140만명 가운데 선발된 1만6,000명의 후보자 중 이달 16일 1,100명의
기업후원 장학생 발표에 이어 2008년도 장학생으로는 두 번째 발표된 학생들이다.
재단은 이어 5월과 7월에 대학후원 장학생 4,600명을 추가 발표해 총 8,200명의 장학생 선발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다음은 2008년도 내셔널 일반 장학생 명단.
■뉴욕: 차모은, 이현주(이상 헌터 칼리지 고교), 폴라 부, 엘리엇 김(이상 스타이브센트 고교), 스티븐 한(그레잇 넥 사우스 고교)
■뉴저지: 알버트 유(소머빌 고교), 케빈 리(비즈니스 & 파이낸스 아카데미), 스테픈 김(노던 밸리 리저널 데마레스트 고교), 매튜 김(마운트 올리브 고교), 앨리스 서(파라무스 고교), 박대용(테너플라이 고교), 이정수(라마포 고교), 박상현, 샤론 김, 전예나, 크리스틴 윤(이상 어드밴스먼트 사이언스 테크놀로지 아카데미)
■매사추세츠: 이진원(필립스 아카데미)
■펜실베니아: 로라 유(카운슬 록 고교), 알렉산더 리(노스 펜 고교), 힐리 고(매서트맨 랩 & 데몬스트레이션 스쿨), 크리스틴 리(어퍼 스트릿 클레어 고교), 클리포드 김(노스 Allegheny 고교) 등.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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