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융자-융자 프로그램의 승인과 특징
2008-04-25 (금)
◇주택융자
주택 융자는 프라퍼티(property)에 대한 담보의 안전성, 소득과 크레딧을 통한 페이먼트 능력의 안전성 등에 심사기준을 두고 판단한다.
2007년 후반까지는 보통의 크레딧으로도 정상적인 모기지 프로그램의 승인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기본적으로 700점 이상, 그리고 안정적으로는 720~740점 이상의 크레딧 점수가 요구된다. 때문에 집을 사거나 재융자를 하기 2, 3개월 전에 새로운 융자(자동차 등)를 오픈하지 않는 게 좋고, 크레딧 카드 등 유동성 잔액을 일시적으로 줄여 크레딧을 유리하게 만든다면 크레딧 점수의 상승효과 등 융자 승인을 용이하게 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커머셜, 비즈니스, SBA 융자 등
상업용 빌딩이나 비즈니스를 매입할 때 발생되는 상업융자는 구입자의 크레딧보다는 해당 프라퍼티와 비즈니스의 인컴을 더욱 중요시 한다.
그러므로 셀러 쪽에서 지난 몇 년간 운영하며 발생한 소득으로 유지비용과 융자 페이먼트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음을 보여줄 수 있는 서류 증명이 최대의 관건인데, 그것이 부족하면 구입자가 그 부분을 커버할 수 있는 근거를 추가로 제시해야만 승인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 두 가지가 모두 은행에서 만족할 수 없는 수준이라면 다운페이를 더해야 하므로, 커머셜 융자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감당할 수 있는 준비 또한 중요하다.
◇무담보 융자
무담보 융자는 말 그대로 담보 없이 크레딧과 몇몇 중요한 기준을 중심으로 평가하여 ‘현금’ 기능의 라인을 주는 것이다. 다른 종류의 융자보다 위험이 크기 때문에 크레딧이 가장 큰 승인 요건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무담보 융자에는 기한을 정해 일정한 월 페이먼트를 한 후에 클로즈 하는 기간성 융자(term loan)와 유동성 어카운트로 마음대로 쓰고 갚으며 크레딧 한도도 올려갈 수 있는 line of credit 등의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term loan은 line of credit보다 승인이 용이한 편이지만 당장 그 돈을 활용할 필요가 없어도 오픈과 동시에 페이먼트가 시작되고 계약기간이 끝나면 그 당시 크레딧이 안 좋은 경우 다시 오픈할 수 없는 단점이 있어서 애초부터 크레딧 기록에까지 장점으로 작용하는 line of credit을 오픈하는 것이 훨씬 현명하다.
이상의 모든 융자에서 가장 중요한 승인 요소는 크레딧과 인컴 파트인데, 그 중 크레딧을 급조하는 것은 쉽지 않으므로 미리미리 준비해야 하며 광범위한 지식 없이 크레딧 조절은 가능할 수 없기 때문에 정확한 지식과 능력을 갖춘 전문가와의 상담이 우선되어야 한다.
(213)792-5133
제이 명<론팩 모기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