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모이 20지구 신임 경찰서장-지역상인 간담회
20지구의 신임 경찰서장이 관할 구역 상인들과 만나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루시 모이 20지구 서장은 17일 줄리아나 식당에서 링컨 벤드 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지역 상인들을 위한 간담회에서“20지구는 시카고시 전역에서 범죄율이 낮은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지만 상인들이 보다 안전한 주변 환경을 통해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순찰과 방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보안 카메라가 잘 작동되도록 유지하고 녹화를 잘해놔야 만약의 사태가 발생했을 때 범인 검거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모이 서장은 범죄 우려 지역과 학교 인근에 설치된 경찰국의 블루 라이트 감시 카메라도 시의원과 협의해 더 많은 지역에 설치하도록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수년간 링컨길을 중심으로 유리창을 깨고 차량내 물품을 훔쳐가는 절도 사건이 빈발한 것과 관련, 그는“순찰 강화를 통해 이를 근절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면서“무엇보다도 차 안에 가방이나 지갑 또는 랩탑 컴퓨터 같은 물건을 놔두지 말고 트렁크에 넣어두는 것이 안전하다”며 예방이 우선임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패트릭 오코너 40지구 시의원을 비롯해 한인으로는 알바니팍 커뮤니티센터의 이진 디렉터, 대니얼 양 차터원 은행 부행장, 마쯔시다 일식당 강종필 대표 등이 참석했는데 참석자들은 경찰서장과 직접 만나서 그동안 불안했던 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할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링컨 벤드 상공회의소의 회원이기도 한 강종필 마쯔시다 대표는“새로운 서장이 주변 지역의 안전을 위해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는 말을 들으니 다소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이경현 기자>
사진: 20지구 경찰서장 초청 주민 간담회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왼쪽부터 강종필 마쯔시다식당 대표, 미미 아키어리 링컨 상의 사무총장, 루시 모이 서장, 대니얼 양 차터원 부행장, 이진 알바니팍 커뮤니티센터 디렉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