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문하는 팻 퀸 부지사 단독 인터뷰
오는 5월 17일 한국을 방문하는 팻 퀸 일리노이 부지사가 이번 기회를 통해 일리노이주와 한국간에 경제, 교육, 환경 등 전반적인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팻 퀸 부지사는 23일 본보와 단독으로 가진 이메일 인터뷰에서 양국은 모두 건실한 민주국가로 발전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대학 교환학생 프로그램, 비즈니스 파트너십체결, 환경문제에 관한 아이디어 교환 등 두 나라간 교류를 지속하고자 하는 노력이 꾸준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퀸 부지사와의 일문일답.
▲한국 방문 소감은.
-어서 빨리 한국에 도착하게 되길 학수고대하고 있다. 일리노이주는 조만간 링컨 전 대통령의 생일을 맞게 되며, 한국은 제헌절을 기념하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양국이 건실한 민주국가로 발전한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 경제, 교육, 환경에 대한 교류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한국방문의 주요 목적은.
-용산과 오산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들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리고 수자원 보호에 대한 서울측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싶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함께 국제 파트너십인 일리노이-한강 자매결연동의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그리고 전 세계 각국의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부산에서 열리는 수자원 및 환경보호 관련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한국방문을 통해 기대하는 가장 바람직한 결과는 무엇인가.
-양국간 더욱 원활한 공조체제가 이루어져야 한다. 단순히 협약을 맺는 것으로는 안된다. 대학 교환학생 프로그램, 비즈니스 파트너십체결, 환경문제에 관한 아이디어 교환 등 두 나라간의 교류를 지속해 하고자 하는 노력이 꾸준히 전개돼야 한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한인들의 역할은.
-참여하는 것이 최고다. 현지사회를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하고 정치에 관심을 가져라. 일리노이는 다문화를 존중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타인종 주민들과도 끊임없이 접촉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노력 등이 필요하다.
▲한국과 일리노이간의 우호적인 관계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다시 강조하지만 시작만 해서는 안 된다. 꾸준한 협조와 아이디어 교환 등으로 차세대에 까지 이같은 교류의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