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폭카운티 커뮤니티칼리지 등록금 3.8% 인상 추진
2008-04-19 (토)
뉴욕 롱아일랜드의 서폭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SCC)가 3.8%의 학비 인상을 추진한다.
대학 이사회는 18일 연간 120달러(3.8%)가 추가되는 학비인상안을 포함한 1억7,100만 달러 규모의 2008~09학년도 예산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올 가을 입학생부터 풀타임 등록생의 연간 학비는 3,376달러로 오르게 된다.
학비가 오르기 전인 현재도 서폭 카운티 학생들은 낫소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 재학생보다 연간 178달러를 더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SCC 셜리 로빈슨 파핀스 총장은 내년도 학비 인상폭은 역대 가장 작은 규모라는 점을 강조했다.
대학은 학비 인상에도 불구하고 올해 등록생 3.4% 증가에 이어 내년에도 또 다시 2.75%의 등록생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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