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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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일식 레스토랑’ 추구

2008-04-1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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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당 ‘오션블루’ 서니베일에 그랜드 오픈

한인업소로 장터순대, 포인트, 새로미 비디오 등이 위치해 있는 서니베일 앨 카미노 플라자 내에 한인 경영 일식당 ‘오션 블루 스시 클럽(1010 E. El Camino Real, Sunnyvale)’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2월말 ‘오션 블루 스시 클럽’을 오픈한 주인공은 박성호씨와 박은희씨 부부로 이들은 지난 15년간 샌타크루즈 다운타운에서 일식당 ‘쇼군’을 운영해온 경험을 살려 이번에 실리콘밸리 지역에 진출하게 됐다.
오션 블루를 들어서면 우선 세련되고 아늑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며 ‘고품격 일식 레스토랑’을 추구하는 이들의 전략을 한눈에 엿볼 수 있으며, 젊은 층부터 중장년 층까지 고객들이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해놓았다.


또한 4천3백 스퀘어 피트의 넓은 실내 공간은 크게 스시 바와 다이닝 에리어, 그리고 칵테일 바 등 3개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어, 고객이 취향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박은희 대표는 “최고의 서비스와 최상의 재료로 손님들을 가족처럼 모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각종 스시와 사시미, 롤 등을 구비한 오션 블루의 또 다른 특징이라면, 손님들이 함께 자리하는데 있어 생선류를 꺼리는 손님을 위해 한국 유명 요리사의 특별한 레서피로 공수된 소스가 곁들여지는 스테이크도 준비돼 있다는 것이다.

박은희 대표는 또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신선한 재료와 세련되고 편안한 인테리어까지 곁들여진다면 다홍치마가 아니겠냐”면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편안한 마음으로 즐거운 식사를 하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오션 블루의 런치 오픈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토요일은 런치 쉼), 디너는 월-수 오후 5시부터 10시, 목-토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오픈 한다(일요일은 쉼). 오션블루 스시클럽의 문의 전화는 (408) 720-8840.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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