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앤 번스등 간판 앵커 감원
2008-04-01 (화) 12:00:00
채널 2 CBS TV 대대적 구조조정
시카고 지역 대표적인 방송인 중 한명이자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CBS 채널 2의 다이앤 번스 앵커가 전격 해고됐다. 주요 언론보도에 따르면 채널2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한 방편으로 전격적인 구조조정을 단행, 오는 10월 계약이 만료되는 번스와 재계약을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채널2측은 이와 함께 역시 앵커이자 건강전문기자로 활약하는 매리 앤 칠더스, 스포츠 앵커인 마크 말론, 그리고 케니 맥콜 기자 등 200여명의 정식 직원 중 18명을 해고 조치했다. 채널 2가 이처럼 시카고 일원 TV 역사상 가장 큰 폭의 구조조정을 단행한 이유는 신문, 잡지 등 다른 언론 분야와 마찬가지로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ABC 채널 2의 론 매거 앵커는 “채널 2의 이번 구조조정이 단지 직원 개인의 능력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봐선 안 된다. 인터넷 미디어의 출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TV, 신문, 잡지 등 기존 언론의 공통의 문제로 해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