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리버사이드 의대 개설 노력이 탄력을 받고 있어 빠르면 2012년 개강할 가능성이 높다. UC리버사이드 캠퍼스 모습.
UC 보드협회, 승인여부 7월 결정
UC리버사이드에 의대가 개설될 전망이다.
지난 5일 UC 리버사이드는 의대 개설을 위한 기본구 상 및 제안 안에 서명했다.
UC리버사이드 대변인 크리스 러브킨은 UC리버사이드 행정 관계자들 및 교수협의회가 의대 개설을 위한 특별회의와 투표를 진행했고, 그 결과 의대 개설을 찬성했다고 밝혔다.
러브킨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의대 개설안은 UC리버사이드 교수협의회 10명의 지지를 받았으며, 최종 검토를 앞두고 있다. 최종 승인은 올 7월 UC보드협회가 결정하게 된다.
UC리버사이드 의대 개설안이 승인될 경우 UC리버사이드 의대는 2012년 첫 개설되며, 첫 학기에는 50명 정원, 이후 2022년까지 총 400명 정원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교수진은 로컬 병원 혹은 타 지역에서 활동 중인 현직 의사들로 구성된다. 새로 개설 될 의대 학과정은 현재 UC리버사이드와 UCLA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생물의학과의 토마스 하이더 프로그램에 기초를 두게 될 전망으로, 인체생물학과 기본 치료기술 과정 2년, 이후 학생과 현직 의사들을 도와 환자를 돌보는 현장실습 수년 과정으로 구성된다.
현재 토마스 하이더 프로그램에 등록한 학생들은 UC리버사이드에서 2년 과정을 공부한 뒤 이후 과정은 UCLA에서 이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의대 개설에 필요한 예산안은 5년에 걸쳐 총 5억790만달러가 들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UC리버사이드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리버사이드 카운티와 샌버나디노 카운티는 캘리포니아내 환자 수 대비 의사 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 중 하나로, 의사 1명당 환자 1,700명의 꼴로 나타났다.
러브킨 대변인은 로컬 지역에서 의사가 배출되지 않는 한 이 같은 의사-환자간 불균형은 더욱 심각해 질 것이라고 전하고 UC리버사이드 의대 개설이 이 같은 현상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