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브로커 ‘체어맨 서클-골드’ 선정

2008-02-2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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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덴셜 폭스&로치 리얼터스 김일환씨 수상 영예

부동산 경기 침체가 극심한 가운데서도 한인 부동산 브로커가 미국 부동산 회사 프루덴셜 폭스 & 로치 리얼터스 회사 에이전트 가운데 상위 3%에 속하는 ‘체어맨 서클-골드(주택 판매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필라 교외 블루 벨에 있는 프루덴셜 폭스 & 로치 리얼터스 회사는 최근 2007년 부동산 매매 건수와 매출액을 통계로 그룹 별 세일즈 에이전트 순위를 발표했다. 최우수 세일즈 에이전트 그룹으로 지목되는 ‘체어맨 서클-골드’는 최소 70채 이상의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판매를 에이전트들이 포함된다. 프덴셜 폭스 & 로치 리얼터스 회사는 오는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뉴 올리온즈에 있는 어니스트 모리얼 켄벤션 센터에서 전국 에이전트 대회를 갖고 상패를 수여하게 된다. 김일환 브로커는 지난 25일 전화 통화에서 “지난 2002년 이후 매년 체어맨 서클 멤버로 선발됐으나 올해는 사상 최악의 부동산 경기 불황 속에서 상을 받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올해는 나 혼자의 실적이 6명으로 구성된 우리 팀의 성과”라고 말했다.


김일환 브로커와 함께 일하는 팀은 유재범, 홍난숙, 제인 우, 김연희, 현애란, 정홍 씨 등이다. 김일환 씨는 “프루덴셜 폭스 & 로치 리얼터스 회사에는 전국에서 모두 6만 명 정도의 에이전트들이 활동하고 있는데 체어맨 서클-골드에는 이중 3% 정도만 멤버로 올라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해 11월 부동산 브로커 라이센스 자격증을 취득한 김일환 씨는 “작년은 부동산 시장이 침체돼 어려운 한 해였지만 처음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아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면서 “올해는 불황이 끝나는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연방 정부에서 부동산 경기 부양책을 내 놓고 연방 금리도 내리면서 부동산도 사자 분위기로 반전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홍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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