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GPS’를 노린다

2008-02-1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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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서버브 차량털이범 기승

시카고 서버브지역에서 최근들어 인기를 얻고 있는 도로안내 GPS장치를 노린 차량털이범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마운트 프로스펙트 등 서버브 타운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월 이후 차량털이 사건이 평소보다 크게 늘어나 치안에 비상이 걸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범인이 주로 이동식 네이게이션 시스템을 장착한 차량을 노리고 있다며 이는 차 안 대시보드나 앞유리에 부착돼 눈에 잘 띄고 따라서 범죄 대상이 되기 쉽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범행 수법으로는 시카고 지역에서와 마찬가지로 창문 유리를 깬 뒤 장치를 통째로 들고가는 방법이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시간대는 낮밤을 가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운트프로스펙트 경찰은 차량 절도 혐의로 에릭 타피아(18, 마운트프로스펙트) 등 3명을 체포했으나 이들이 최근 차량내 GPS를 노린 절도 사건과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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