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커뮤니티 세미나 ‘봇물’

2008-02-0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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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지식, 비즈니스, 건강, 청소년대상등 다양

올해는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각종 세미나가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2008년 들어 부동산인협회, 간호사협회, 여성회 등 상당수 한인 단체들이 커뮤니티 교육을 위한 세미나 개최 계획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이 가운데에는 업종별 전문지식을 담고 있는 강의 계획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어 불경기에 대비해야 하는 한인 커뮤니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일리노이한인부동산인협회(회장 윤정석)는 시장 정보 엄선 및 전파를 골자로 하는 각종 세미나를 실시한다. 커뮤니티를 위해 숏세일, 경매 등 부동산 관련 세미나를 빠른 시일 내 개최하는 한편 R&D부서를 설치, 정보 수집·배포 창구의 일원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카고 한인사회의 주력 업종인 미용재료업계에서도 각종 세미나가 활발하게 열릴 것으로 보인다. 미용재료상업인협회(회장 제임스 김)와 미용재료소매상협회(회장 최경화)는 수시로 미용재료 관련 세미나를 공동개최하면서 두 단체의 재통합을 자연스럽게 유도할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2008년도에 예정된 세미나는 주로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위주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간호사협회가 준비하는 것은 3월말로 예정된 연례건강진단 행사와 함께 열리는 질병예방세미나. 고혈압, 심장병 등 한인들의 주 관심사가 되고 있는 질병들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 또 간호사협회는 오는 6월까지 시카고 지역에 간호학 관련 국제 학술회의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활동이 부진했던 시카고한인세탁협회(회장 이경복) 역시 적극적으로 각종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 중에는 토질정화기금의 중요성 강조 및 경영전략·세탁기술 관련 설명회가 마련될 전망이다.

시카고한인여성회(회장 심형란)은 ‘청소년부터 연장자까지 모두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목표 아래 청소년을 위한 지도자 훈련 워크샵을 위한 ‘유스 프로그램’, 바뀐 교통법규와 안전운전에 대한 ‘트래픽 스쿨’, 3월부터 시작되는 ‘좋은부모되기모임 클래스’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여성회 산하 문화부는 1.5세와 2세를 위해 동북부 북클럽 및 아이사랑 북클럽, 예술사랑 커플 클럽을 새롭게 신설, 차세대 한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한편 자녀 동반 무숙자교회 및 양로원 방문 프로그램을 포함한 교육 세미나도 마련할 계획이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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