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데이비스 한국언어 문화학교 개강

2008-02-04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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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한국언어 문화학교 개강

데이비스 한국언어 문화학교 신임 박정열 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교육철학과 이념 접목 계기…최선 다할 것”

1일(금) 저녁 노스 데이비스 초등학교에서 데이비스 한국언어 문화학교 (교장 박정열, 이사장 오충성) 입학식이 있었다. 3월 28일은 봄방학이라 수업이 없으며 4월에는 데이비스 캘리포니아 주립대 피크닉, 5월에는 소풍 및 사상 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6월 7일에 방학식 및 학예발표를 할 예정이다. 수업 시간은 매주 금요일 6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한국어 수업과 다영한 특별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윤혜현 교감의 사회로 시작된 입학식은 학생 합주단의 반주로 의례식을 시작했다.

박정열 교장은 교육철학과 이념을 접목할 수 있는 계기를 맞아 막중한 책임감과 희망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또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한 사람이라는 자부심을 키울 수 있도록 정성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편안하게 지켜보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학생 대표 홍건우 군이 학생들과 함께 학교생활을 열심히 할 것을 다짐했으며, 각 반 교사의 소개가 있었다. 강상만 새크라멘토 한인 회장의 축하 인사가 있었으며, 조매림 전 교장에게 감사패가 증정됐다.
한국학교 주소 : North Davis Elementary School, 555 14th street, Davis.

<이정민 기자> ngmsystem@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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