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립대학(SUNY)의 등록생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SUNY는 2007년 가을학기 기준, 산하 64개 캠퍼스에 총 42만7,398명이 등록, 전년대비 2.4% 증가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신입생 규모도 총 7만3,302명으로 지난해보다 4.1% 증가를 기록했다. 아시안 등 소수계 등록도 전년대비 4% 증가해 8만5,023명을 기록했으며 전체 등록생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이외 학부 전학생도 2만4,977명, 대학원 등록생도 4만58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또한 여학생도 23만5,641명으로 남학생을 앞질러 전체의 55.1%를 차지하고 있다.
롱아일랜드 소재 SUNY 캠퍼스 가운데 스토니브룩은 3.7%로 가장 큰 증가를 기록, 총 2만3,347명이 등록했고 이어 서폭 커뮤니티 칼리지가 2만2,093명(1.1%), 낫소 커뮤니티 칼리지가 2만1,483명(1.2%), 파밍데일이 6,447명(3.1%), 올드 웨스트베리가 3,565명(3.3%) 등이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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