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비즈니스 증가세 조정 국면

2008-01-2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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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본보 업소록 한인비즈니스 분석

한인 비즈니스 증가세가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시카고 한인비즈니스의 지침서, 2008년 본보 업소록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한인업종이 지난해와 큰 변동이 없거나 증가폭이 크지 않았으며 일부 업종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수년간 지속 증가했던 부동산 업종은 작년 324개에서 14개가 늘어난 338개를 기록, 4% 성장에 그쳤다. 미용실은 85개에서 96개로 12.9% 증가했으며 그간 감소세였던 한의원은 전년도의 46개에서 올해 48개로 조금 늘었다. 융자의 경우 지난해 80개에서 올해 111개로 38.7% 증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직종으로 파악됐다.

전문직 중에선 병원 및 개업의가 196개에서 235개로 19.8%나 늘어난 데 비해 회계사는 72개에서 74개로 제자리걸음을, 변호사는 90개에서 81개로 10% 감소했다. 한식당은 67개에서 72개로 전년도에 비해 5개가 늘었으나 중식당 및 일식당은 각각 2개와 5개 줄어든 28개와 59개로 집계됐다. H마트 및 그랜드마트 등 대형마트의 시카고 진출로 크게 늘었던 한인마트 역시 지난해 24개에서 29% 줄어든 17개로 나타나 ‘구조조정’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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