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일원의 대다수 한국학교가 26일을 전후로 일제히 봄 학기를 개학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을 맞이하고 있다.
26일 개학하는 아콜라 한국문화학교(교장 허낭자)는 만 4세부터 10학년을 대상으로 봄 학기 등록생을 모집한다. 특히 수업 후 오후 3시까지는 ‘방과후 활동반’을 운영, 예능과목, 구연동화·글짓기·번역 등 대회 준비반, 일반 정규학교의 영어·수학 보충수업반을 운영한다. 문의:
201-843-7970
같은 날 개학하는 롱아일랜드 연합 한국학교는 올해부터 아름다운교회가 운영을 맡아 새로 이사회를 구성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지고 있다. 개학일 오전 10시30분에는 뉴욕주립대학 이종필 교수를 강사로 초청, ‘자녀들의 잠재능력 개발’을 주조레 학부모 무료 세미나가 열린다. 문
의: 631-456-2629
32년의 역사를 지닌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학교(교장 곽승용)는 봄 학기부터 ‘한국문화학교’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발돋움한다. 2월2일 개학을 앞두고 26일 오후 7시30분 사우스비치 밴더빌트에서 기금모금 행사도 열린다. 문의: 718-415-4662
뉴져지한국학교(교장 김재남)는 3월1일 개학과 동시에 영어권 1.5·2세 한인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어 성인반을 신설한다.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들의 한국어 사용을 장려해 교육적 효과를 높이려는 목적이다. 성인반 등록은 정원 제한이 없으며 자녀가 한국학교에 등록하면 등록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의: 201-220-5541
개교 35주년을 맞은 뉴욕한국학교(교장 허병렬)도 26일 봄 학기를 개강하며 3세~고등학생 및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제70기 등록생을 모집 중이다. 또한 학부모 대상 평생교육대학을 마련해 서예, 사군자, 꽃꽂이, 한국무용과 한국악기 연주, 재생예술, 교육상담, 연극 등을 무료로 교육한다. 문의: 646-638-4564
26일 개학하는 스태튼 아일랜드 새생명 한글학교는 유치원부터 12학년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등록생을 모집하며 기본 한국어 교육과 SAT II 한국어 시험 준비과정을 운영한다. 문의: 718-619-7469
2월9일 개학하는 퀸즈장로교회 한국학교(교장 장영춘 목사)는 3세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28일부터 등록 접수를 시작하며(문의: 718-886-4646), 뉴욕브로드웨이한국학교(교장 이지선)는 2월9일 개학을 앞두고 이달 31일까지 봄 학기 등록을 마감한다. 문의: 646-221-8661
원광한국학교(교장 정연석)는 2월9일 봄 학기 개학을 맞아 유치부~12학년 대상으로 선착순 130명의 제74기 등록생을 모집한다. 문의: 718-762-4103 2월16일 개강하는 갈보리 무궁화한국학교(교장 이덕균 목사)는 3세~12학년를 대상으로 2월7일 등록 접수를 마감한다. 문의: 731-613-4930
지난 19일 개강한 롱아일랜드 로즐린 소재 새한국문화학교는 퀸즈칼리지 사회학과 민병갑 교수를 초청, 2세 한국인의 정체성을 주제로 12일 학부모 세미나를 열기도 했다. 이외 뉴욕 업스테이트 시라큐스 인근에 위치한 중부뉴욕한국학교(교장 한종우)는 2월9일 개학을 앞두고 있다. 문
의: 315-637-9836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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