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AT 2~3차례 응시하는 게 바람직

2008-01-2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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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학년 마친 여름방학때 집중 준비, 11학년 가을학기 응시자 고득점 많아

SAT 시험은 언제부터 응시해서 몇 번까지 보는 것이 좋을까?
대부분의 SAT 학원 전문 강사들은 2번에서 3번 정도 SAT에 응시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권한다. 일부 학생들의 경우 6번 이상 SAT에 응시하는 경우가 없지 않지만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가 드물다는 것이다.
보통 2번째 시험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얻게 되며 2번째 시험에서 만족할 만한 점수를 얻지 못할 경우 3번까지 응시하는 것을 권한다.
SAT는 시험의 특성상 여러 번 응시하는 것이 점수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5번 이상 SAT를 응시하면서 이전보다 점수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10학년을 마친 직후 여름방학 3개월 기간이 SAT 준비에 최적의 시기로 10학년 직후 여름방학에 땀을 흘린 학생들이 SAT 고득점을 받을 확률이 높다.
이 여름방학 기간에 집중적으로 SAT 준비 공부를 한 이후 곧바로 11학년 가을학기에 첫 번째 SAT에 응시해 보는 것이 좋다.
이후 두 번째 SAT 응시는 11학년 겨울방학을 마치고 시작되는 봄 학기에 응시한다. 이 두 번째 SAT를 마지막 응시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한다. 짧지만 11학년의 12월 겨울방학이 중요한 이유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마지막이 되는 세 번째 SAT 시험은 12학년 가을학기 중에 응시하는 것이 좋다. 11학년을 마친 여름방학 기간 동안 다시 한번 SAT에 전력투구, 원하는 점수를 반드시 받아야 하는 시험이 바로 세 번째 SAT 시험이다.

<2008년 상반기 SAT 시험 일정>
▲1월26일(토)
접수 마감. SAT I과 SAT II 시험 함께 실시.
▲3월1일(토)
SAT I 시험만 실시. 1월29일까지 정규 등록이 마감되고 2월7일까지 지각 등록자를 접수한다.
▲5월3일(토)
SAT I과 SAT II 시험 함께 실시. 4월1일까지 정규등록, 추가등록은 4월10일까지. 해외 접수는 3월12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6월7일(토)
SAT I과 SAT II 시험 함께 실시. 5월6일까지 정규등록 마감. 추가접수는 5월15일까지. 해외 접수자는 4월1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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