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금 환급 사전 대출 조심해야

2008-01-1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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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주정부, 주민들에게 주의 촉구


일리노이 주지사실과 재정직업규제국(IDFPR), 세수국(IDOR)이 공동으로 높은 이자율의 세금 환급 사전 대출(RAL)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세금 환급을 모두, 빠르게 받을 수 있다”는 문구로 홍보되는 RAL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단 일주일 만에 환급액에 해당하는 돈을 융자해주는 대신에 높은 이자율을 물려서 폐해가 크다는 것이 주정부의 설명이다. IDFPR과 IDOR은 이와 관련해 웹사이트(myrefund.illinois.gov)를 운영하며 자세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로드 블라고야비치 주지사도 “세금 환급 시즌만 되면 빨리 환급받게 해주겠다는 광고의 물결이 넘치는데 특히 RAL은 고금리의 위험성이 크다. 온라인으로 신속하게 환급 처리를 하고 싶으면 IRS의 E-file을 이용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RAL은 보통 일주일에서 이주일 정도의 기간이 걸리는데 그 수수료가 세 자리 수 연이자율(APR)로 표시된다. RAL은 특히 일리노이 소득세 크레딧(EITC)을 받을 자격이 있는 10만명 정도의 저소득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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