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계 교육기관 일제 학생 모집

2008-01-1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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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 성장은 배움 속에...

겨울 한복판에서 워싱턴 지역 한인 운영 신학교들은 봄학기 신입생 모집이 한창이다.
이달 말이나 2월 개강을 앞두고 있는 각급 종교계 교육기관들은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은 물론 ESL과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전문과정을 개설하고 학생을 기다리고 있다.
다음 달 22일까지 접수를 받는 워싱턴 신학교의 모집 부문은 학사, 석사, 박사 전 과정에 해당되며 수업은 매주 월, 화, 목 오후 7시. 입학원서,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및 성적증명서, 추천서(담임 목사 또는 교수), 원서 및 전형료, 여권용 크기 사진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703)927-1267
애난데일에 있는 캠퍼스와 메릴랜드 버튼스빌 분교에서 동시에 수업을 진행하는 워싱턴침례대학교는 28일 개강하며 목회자, 장애인, 선교사 등에게 각각 15-50%의 등록비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학부 5개 학과, 대학원 8개 학과, 박사 2개 과정을 두고 있으며 한국어 및 미국어 수어과정, ESL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한인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있다. (703)333-5906, (301)300-6653
워싱턴개혁장로교회는 접수 마감과 개강이 모두 2월18일. 고등학교 졸업자를 위한 학사 과정과 학사 학위 이상 소유자를 위한 석사(기독교 교육/교역학) 과정이 있으며 강의시간은 월, 화, 목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다. 이 학교는 미주한인예수교 장로회 총회가 직영한다. (301)512-7988
메릴랜드 신학대학(원)은 개강이 2월4일로 수업은 월,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수업하는 주간 강의와 오후 6시부터 시작하는 야간 강의가 있으며 신학사, 종교교육 석사, 목회학 석사, 목회학 박사, 선교학 박사, 종교교육 박사, 평신도 신학원 과정이 있다
목회자에게 30%, 교역자 자녀에게 20% 등록금 할인 혜택이 있다. (301)785-6055
또 워싱턴한인연합장로교회(안현준 목사)에 부설된 베데스다교육센터는 음악과 및 연극과 학생을 모집한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과목을 수업하는 음악과는 김경신 강사가 맡으며 연극과 강사는 이재석씨. 모집 인원은 각 12명 선착순이고 수업은 2월3일부터 6월15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실시한다.
등록금은 200달러(두번 째 자녀 180달러). (240)751-2571-2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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