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위반 차량‘꼼짝마’
2008-01-09 (수) 12:00:00
데스 플레인스시, 단속 카메라 설치 추진
데스 플레인스에서도 빨간불 감시 카메라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8일자 데일리 헤럴드지 보도에 따르면, 데스 플레인스 시의원의 상당수가 사고 다발 지역의 안전을 위한 감시 카메라 도입계획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감시카메라 시스템은 교차로에서 빨간불에 멈추지 않고 계속 진행하는 차량들을 적발, 촬영해 나중에 해당 차량 소유주 앞으로 100달러의 티켓을 발부하는 것으로 근래들어 사고예방 효과가 입증돼 시카고시를 비롯, 서버브 타운들에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대해 데스 플레인스 경찰 측은 카메라를 도입할 경우 튜이-마운트 프로스펙트와 골프-리버 교차로 등 사고 빈발 지역이 좀더 안전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 찬성했다.
그러나 일부 시의원들은 타운정부가 자체적으로 카메라를 설치할 경우 카운티가 부담해야 할 비용을 시가 떠맡게 된다는 점과 카메라의 번호판 촬영 해상도가 떨어진다는 문제점 등을 이유로 도입에 난색을 표시하고 있어 시의회에서 최종 통과되기까지 진통을 겪게 될 전망이다.
일리노이주는 지난 2006년 각 지역이 교통 법규 위반자를 단속할 수 있도록 신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 바 있다. 이번에 결정한 데스 플레인스 외에 팔레타인과 롤링메도우즈, 로즈몬트 등 일부 서버브 빌리지에서도 카메라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봉윤식 기자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