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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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목사 초청 연합 부흥성회 성황

2008-01-0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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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과 사랑의 공동체 돼야”

페닌슐라 타이드워터 한인교역자협의회(회장 이경수 목사) 주최로 열린 2008년 부흥성회가 2일-4일 페닌슐라 한인침례교회(담임 김성수 목사) 본당에서 열렸다.
이번 부흥성회에는 각 교회 성도들과 교역자들 300여명이 매일 참석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2일 저녁 예배로 시작한 성회는 목요일 새벽기도회, 저녁예배, 금요일 새벽기도회 저녁예배 순으로 5번 동안 이어지며 믿음으로 다시 거듭나는 새해가 되길 기원했다.
강사는 현 달라스 산돌교회 담임목사이며 전 세계 라이트헤비급 프로레슬링 챔피언이었던 김승호 목사가 맡아 말씀을 전했다.
김승호 목사는 첫째 날 ‘덕이 있는 교회’ 둘째 날 ‘사랑받는 교회’ 셋째 날 ‘소문난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통해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이 사랑의 공동체가 되어 좋은 향기를 낸다”며 “지역사회와 믿지 않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할 때 진정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가 됨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선교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하며 기도할 때 성령 충만을 받을 수 있으므로 항상 기도 생활을 게을리 하지 말도록 당부했다.
이번 부흥회는 페닌슐라 한인침례교회, 타이드워터 한인침례교회 등 지역 21개 교회가 함께 준비해 지역 교인들이 믿음으로 단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을 들었다.
<조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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