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이클 너터 98대 필라 시장 취임

2008-01-0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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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너터 98대 필라 시장 취임

마이클 너터 필라 시장이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테오도르 매키 연밥 판사 앞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부인 리자, 크리스틴 너터 시장, 올리비아, 매키 판사

마이클 너터 필라 시 98대 시장이 지난 7일 아카데미 오브 뮤직에서 취임식을 갖고 범죄 감소와 정직한 정부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뉴 필라델피아 공약을 발표했다.

너터 시장은 이날 1,0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올리비아 매키 연방 순회 법원 판사에게 선서를 한 뒤 “앞으로 범죄 발생 율을 30-50% 줄이겠다”고 밝혔다. 너터 시장은 이를 위해 “청소년들의 고교 중퇴 비율을 낮추고, 안전한 거리와 비즈니스하기 좋은 도시 여건을 형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너터 시장은 취임식을 마친 뒤 필라 시청으로 돌아가 새로 임명된 찰스 램지 경찰 커미셔너 등 시 정부 고위 간부들을 상대로 “책임감을 가지고 직무를 수행하겠다”는 서약을 받았다.

한편 이날 몽고메리 카운티의 최고 행정 의결 기구인 커미셔너 회의는 짐 매튜 의장(공화당)과 조 하펠 부의장(민주당)의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화-민주 동맹 체제에 들어갔다. 선거의 최고 득표자로 커미셔너 회의 의장에 취임하도록 되어 있었던 브루스 캐스터 주니어 커미셔너는
매튜 의장, 하펠 부의장의 동맹에 따라 커미셔너 직만 유지하게 됐다. 3명이 운영하는 몽고메리 카운티 커미셔너 회의는 지난 100여 년 동안 다수 의석을 차지한 공화당의 정책을 주로 반영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민주당의 정책이 대거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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