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톨릭 31%, 개신교 14%

2008-01-0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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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주 종교인 분포, 미전체는 개신교가 우세

일리노이 주민들은 미국 평균보다 가톨릭을 더 많이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시장 조사업체 ‘스펄링(Sperling)’의 관련 자료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민 중 절반 이상인 55.24%가 종교를 갖고 있으며 이중 절반 이상인 31.28%가 가톨릭을 믿는 것으로 집계됐다. 침례, 감리 등 개신교의 비율은 14.19%에 그쳤다. 미 전체 평균으로는 가톨릭이 21.92%인데 비해 개신교가 26.15%로 더 많았다.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쿡카운티에서는 가톨릭과 개신교의 비율이 각각 39.93%와 6.77%로 차이가 더 벌어졌다. 이는 일리노이주에 중남미, 동부 유럽 등 가톨릭을 많이 믿는 국가 출신의 이민자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표 참조>

한편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전체 종교인 46.07% 중 29.72%가 가톨릭이었으며 뉴욕에서는 종교를 갖고 있는 주민 57.65% 중 대부분인 40.38%가 가톨릭 신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텍사스주는 개신교의 비율이 28.06%로 가장 컸으며 조지아주에서는 전체 종교인 44.51% 중 21.78%가 침례교인이었다. 미국에서 가장 종교인 비율이 높은 곳은 유타로 전체 주민 중 74.95%가 종교를 갖고 있었으며 이중 대부분인 66.76%가 몰몬 교도로 조사됐다. 봉윤식 기자

<일리노이주 종교인 분포>
전국 일리노이 쿡카운티 듀페이지 레익
종교 신자 57.03% 55.24% 57.63% 53.87% 59.18%
가톨릭(Catholic) 21.92% 31.28% 39.93% 38.88% 39.26%
개신교(Protestant) 26.15% 14.19% 6.77% 10.85% 9.64%
-침례(Baptist) 8.16% 3.69% 1.91% 2.16% 1.18%
-성공회(Episcopalian) 8.12% 0.43% 0.41% 0.20% 0.86%
-오순절재림(Pentacostal) 1.89% 1.20% 0.50% 1.23% 0.75%
-루터(Lutheran) 2.81% 4.65% 2.40% 4.57% 3.76%
-감리(Methodist) 3.84% 3.03% 0.82% 2.06% 1.43%
-장로(Presbyterian) 1.33% 1.18% 0.72% 0.62% 1.66%
몰몬(LDS) 1.57% 0.33% 0.17% 0.34% 0.38%
기타 기독교 4.66% 6.31% 4.57% 3.53% 5.55%
유대교 2.16% 2.12% 4.36% 0.05% 3.88%
아시안계 종교 0.05% 0.04% 0.05% 0.03% 0.05%
이슬람 0.54% 0.98% 1.78% 0.18% 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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